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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세계 건축 이야기

근대 건축: 역사, 특징, 그리고 현대의 영향

by 자카르타 김포댁 2024.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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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건축의 정의

근대건축이란 시민혁명과 산업혁명 이 후의 비역사적인 기능주의에 바탕을 두고 건물을 사용하는 자들의 정서와 환경에 맞는 건물을 만들려는 근대 건축 운동입니다. 19세기의 전통적인 건축양식을 거부하고 20세기 새로운 공간 개념을 새로운 건축이념과 재료로 실현 가능하다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근대건축의 모더니즘 사상은 20세기 근대건축의 중심이었습니다. 근대인으로 살아가려는 개인주의의 입장이며, 기계문명과 도시 생활의 보편적인 감각을 중시하는 경향을 지녔습니다. 모더니즘은 21세기까지 많은 건축가와 건축 교육자들에게

인기가 많았으며 지배적인 건축양식의 위치에 있었습니다.

근대 건축은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초반까지의 건축 양식을 지칭합니다. 이 기간은 산업 혁명과 기술 혁신의 도래로 인류의 삶이 급격히 변화했던 시기입니다. 근대 건축은 이러한 사회적, 경제적 변화의 영향을 받아 건축 분야에서도 혁신과 변화를 이끌었습니다.

근대 건축의 특징 중 하나는 기능성과 혁신성에 대한 강조입니다. 이전의 전통적인 건축 양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형태와 재료, 기술을 도입하여 건축물의 기능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시되었습니다. 또한, 근대 건축은 공간의 혁신을 통해 새로운 환경과 경험을 제공하려는 노력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근대 건축의 특징은 현대 건축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현대 건축은 근대 건축의 원칙을 기반으로 하되, 더욱 진보된 기술과 디자인을 활용하여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과 건축물을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근대 건축은 인류의 역사와 문화를 반영하면서도 미래를 향한 비전을 제시하는 중요한 건축 양식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역사적, 문화적, 그리고 기술적인 측면을 고려할 때, 근대 건축은 건축 분야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주제입니다.

이 글에서는 근대 건축의 정의와 특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근대 건축은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하며, 현대 건축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근대 건축에 대한 탐구와 연구가 계속되어야 할 중요한 주제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건축가 마르셀 브로이어(Marcel Breuer)

 

마르셀 브로이어는 헝가리 출신의 모더니즘 건축가며 가구 디자이너입니다.

마르셀 브로이어는 화가와 조각가가 되고자 바우하우스의 1기생으로 입교했습니다. 

그는 바우하우스의 창시자인 발터 아돌프 게오르크 그루피우스의 가장 뛰어난 제자로 바우하우스에서 전문 코스의 공방을 담당하는 책임자였으며, 심플하고 실용적인 가구의 대량생산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단순한 형태와 다양한 기능을 접목해서 공장과 협력하여 조립 가구인 유니트 가구를 개발하였으며, 1925년에 스틸파이프 의자를 만들어 누구나 어디에서나 유용하게 사용 될 수 있는 나아가 형태는 단순하고 또한 완전한 기능을 갖는 의자를 만들어 그 명성을 알리는 최초의 작품이 되었습니다.

바우하우스가 폐교(1933년)되구 독일 정세가 악화된 1937년에 그로피우스에 초대되어 미국으로 건너갔습니다. 미국에 가서 그는 그의 이념을 건축에 반영하여 주택작품에 적용해나갔습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 자택, 도르데르탈 아파트 등이 있습니다.

 

건축가 발터 아돌프 게오르크 그루피우스( Walter Adolph Georg Gropius)

 

발터 아돌프 게오르크 그로피우스는 독일의 건축가입니다.

근대 건축의 4대 거장 중 한명으로 바우하우스를 창립한 인물입니다. 1919년부터 1928년까지 초대 교장직을 맡았으며, 하버드 대학의 교수를 하였고 인터내셔널 건축의 주창자 입니다.

발터 아돌프 게오르크 그로피우스는 1907년 실용주의 학파의 피터 베린스의 사무실에서 입사하여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건축적 언어를 익히게 되었습니다. 그루피우스는 AEG공장 설계에 많이 참여 하였습니다. 당시 동료는 루드비히 미스 반 데어 로에, 르 코르뷔지에, 다트리히 막스 등이 있었습니다. 1910년 베린스의 사무실을 나와 동료 건축가 아돌프 메이어와 함께 베를린에 실제 건물을 건축했습니다. 이 건물이 "파구스 공장"이며, 이 건물은 구두를 만드는 공장으로 유리로 커튼월을 만들어 근대적인 원칙과 노동자 계층에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준 건축물 입니다. 또한 유리로 덮인 나선형계단을 설계하면서 계단의 기능적 역활과 동시에 디자인적인 요소로도 작용 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1911년 그루피우스는 독일공작연맹의 회원으로 인정받아 Typisierung에서 활동하였습니다. Typisierung는 합리성과 효율성을 추구하는곳으로 건축설계에 있어 그들만의 논리와 타당성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1918년부터 예술을 위한 노동자평의회에서 활동한 그루피우스는 건축과 예술이 세상을 변화시킬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작업을 하는 독일공작연맹의 분파중 Kunstwollen에 가까운 성격을 갖는 표현주의자들인 노동자평의회에 매료 되었습니다. 1919년 그루피우스는 독일의 바이마르(Weimar)에 바우하우스(Bauhaus)를 창립하였습니다.  바우하우스에는 건축과가 없었습니다. 그 이유는 "모든 예술의 결합이 건축이다"라는 생각때문 이였습니다. 1925년 독일의 데사우에 바우하우스 빌딩을 설계하였습니다. 바우하우스 빌딩은 '파커스공장'을 늘려 놓은 건물로 전체를 나누는 방식이 아닌 기 둥과 벽이 분리되어 중심에서 뻗어 나가는 시선을 제시하였습니다.